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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백현, 솔로가수 10년 누적 앨범 판매량 남녀 1위

2022-01-12 15:3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소녀시대 태연과 엑소 백현이 '원톱 솔로'다운 성과를 냈다. 

1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연과 백현은 가온차트 10년 누적 앨범 데이터에서 여자, 남자 부문에서 최다 앨범 판매량을 기록해 각각 1위에 올랐다.

데이터는 2011년 1월부터 지난 해 11월까지 2011년 이후 데뷔한 가수들의 10년간 누적 앨범 판매량을 합산해 집계한 결과다. 

태연(왼쪽), 백현.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태연은 2015년 첫 미니앨범 '아이'(I)를 시작으로 '와이', '마이 보이스', '썸씽 뉴', '퍼포즈', '왓 두 아이 콜 유' 등을 발표해 총 105만 1567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태연은 오는 17일 싱글 '캔트 컨트롤 마이셀프'를 선공개하고, 다음 달 정규 3집 앨범을 발매한다. 

백현은 2019년 7월 첫 솔로 미니앨범 '시티 라이츠'를 발표한 지 2년 4개월 만에 금자탑을 쌓았다. 그는 총 3장의 앨범으로 265만 7711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솔로 가수 최다 판매 기록이다.

앞서 백현은 2020년 5월 '딜라이트', 2021년 3월 '밤비'로 솔로 앨범 2연속 앨범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 밀리언셀러 기록은 그룹과 솔로 활동을 합쳐 통산 8번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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