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황보미 측이 상간녀 위자료 소송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비오티컴퍼니는 12일 "황보미는 고소장을 받은 이후 상대 측 아내분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했다"며 "이에 상대 측 아내분은 오해를 풀고 황보미를 상대로 한 위자료 소송을 취하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황보미는 의도적으로 유부남인 사실을 숨기고 본인에게 접근한 남자를 상대로 정신적 피해 등의 배상을 구하는 소송을 진행 중"이라며 "다시 한 번 황보미의 사생활로 불편하셨을 모든 분들과 상대 측 아내분에게도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2013년 배우 활동을 시작한 황보미는 이후 SBS 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베이스볼S', '한밤의 TV연예'로 시청자들과 만났으며 현재 퇴사한 상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