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신재원(24)이 FC서울을 떠나 수원FC에 입단했다. 신재원은 신태용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자 현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의 아들이다.
수원FC 구단은 13일 "측면 멀티플레이어 신재원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고려대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신재원은 2018년 U리그에서 12경기 출전해 10골을 넣는 활약을 펼쳤다. 2019년 자유선발로 FC서울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 K리그 통산 25경기서 1득점 1도움 기록했다.
지난 시즌 후 FC서울과 계약이 만료된 신재원은 수원FC에 새 둥지를 틀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신재원은 수원 구단을 통해 "평소 수원FC 플레이를 인상 깊게 봤다. 앞으로 선수단과 호흡하며 팀에 기여하는 선수로 발전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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