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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설렘' 학년 연합 배틀 동점…탈락자들 대거 속출

2022-01-17 02:1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방과후 설렘' 학년 연합 배틀의 충격적인 결과가 공개됐다.

16일 밤 MBC와 네이버 NOW.(나우)를 통해 '방과후 설렘'이 방송됐다.

이날 올라운더 포지션 배틀에서 1&2학년으로는 최사랑 연습생이, 3&4학년 연습생으로 4학년 이미희가 출격,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먼저 4학년 이미희 연습생이 무대에 오르자 전소연은 "시청자분들이 무대를 본다면 미희한테 빠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미희는 에스파의 'Next Level' 무대를 선보이며 흔들리지 않는 보컬과 춤 실력을 과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학년 최사랑은 "짧은 기간 누구보다 열심히 이를 갈았으니까 꼭 이기고 싶다"고 포부를 전하며 'MONEY' 무대로 깔끔한 춤선과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최사랑의 무대에 아이키는 "아쉬웠다. 한 번밖에 못 봐서 아쉬웠다"고 평해 남다른 제자 사랑을 드러냈다.


사진=MBC '방과후 설렘' 방송 캡처



두 연습생의 완벽한 무대에 결과가 쉽게 예측이 되지 않은 가운데 4학년 이미희가 400점, 2학년 최사랑이 600점을 획득, 총합한 학년 연합 배틀의 결과가 동점으로 나왔다.

믿을 수 없는 점수 결과에 옥주현, 소녀시대 유리, 아이키, 전소연은 긴급 회의에 돌입, 데뷔조 자리는 각 학년별로 배분되고 낮은 등수 순으로 탈락자가 결정됐다.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전개에 '방과후 설렘'을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잇따르고 있다.

글로벌 걸그룹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MBC와 네이버 NOW.에서 동시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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