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정훈의 근황에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2년에는 모두 좋은 일들만 있길 바랄게요. 생일 기념 온라인 팬미팅에서 만나요"라는 글을 게재, 팬미팅 개최 소식을 전했다.
2019년 2월 김정훈은 전 연인 A씨로부터 약정금 청구소송을 당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A씨는 김정훈이 임신 중절을 종용했고, 집을 구해주겠다고 한 뒤 연락을 끊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정훈 측은 "임신중절 강요는 없었다"며 "임신 중인 아이가 내 아이로 확인될 경우 양육에 대한 모든 부분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뜻을 전달했지만 원활한 대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반박했다. 두 달 뒤 A씨는 돌연 고소를 취하했다.
사생활 논란 후 활동을 중단했던 김정훈은 이듬해인 2020년 1월 일본에서 생일 기념 팬미팅을 열었다. 매년 생일 기념 팬미팅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유튜브 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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