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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국대는 국대다' 2월 첫 방송…첫 레전드는 현정화

2022-01-18 14:0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MBN은 신규 예능프로그램 ‘국대는 국대다’를 2월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대는 국대다’는 이제는 전설이 돼 경기장에서 사라진 스포츠 ‘레전드’를 다시 한번 소환해, 현역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와 세기의 대결을 벌이는 리얼리티다.

사진=MBN 제공



전 국민이 인정하는 스포츠 레전드가 출격해, 최소 한 달 이상의 트레이닝에 돌입하면서 피, 땀, 눈물 어린 훈련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스포츠 레전드들은 현역 국가대표 선수와 대결에서 승리하면 자신의 이름으로 기부까지 할 수 있다.

첫 주인공은 금메달만 무려 75개 획득하고, 대한민국 유일의 탁구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현정화다. 

제작진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TV 등을 통해 현정화가 등장하는 첫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영상에서 현정화는 화려한 선수 시절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가자 “선수 시절의 설렘을 잊을 수가 없었다”고 말한다. 그는 60일간의 맹훈련에 돌입한다. 

영상 말미에는 27년 만에 선수로 탁구대 앞에 선 현정화가 비장하게 경기에 임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질 이유가 없다. 내가 자신이 있으니까"라고 각오를 전한다. 

과연 27년 만의 코트 복귀에서 현정화가 전성기 시절을 능가하는 기량을 보여줄지, 또한 현정화를 상대로 ‘세기의 대결’에 나서는 현역 국가대표 선수가 누구일지에 관심이 쏠린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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