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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 활동명 변경…데뷔 7년 만에 본명 유빈으로

2022-01-20 02:0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오마이걸 비니가 유빈으로 활동명을 변경한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19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변경된 활동명은 본명인 '배유빈'에서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 것으로, 예명이었던 '비니'가 아닌 본명 '유빈'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역배우 출신 유빈은 2015년 오마이걸의 보컬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힘 있는 보이스와 독보적인 음색, 뛰어난 가창력과 탄탄한 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영화 '기억의 시간', 웹드라마 '귀신이 산다', '썸툰2020'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유빈이 속한 오마이걸은 지난해 5월 발매한 'Dun Dun Dance'로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 초동 판매량 자체 기록 경신 등 각종 신기록을 달성하며 연타 히트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202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여자아이돌 부문 선정, '제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본상 수상, '2021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하며 최정상급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사진=WM엔터테인먼트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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