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배냇, 미혼모 시설·200여명 입양 대기 아동에게 분유 전달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산양분유 전문기업 아이배냇은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전문기관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대열)를 찾아 어려운 아이들에게 사랑을 나눠주기 위해 아이배냇 산양분유를 증정했다.

▲ 아이배냇 분유 증정식

이날 전달된 분유는 아이배냇 순(純)산양분유와 온리12 저지분유 약 240캔으로,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미혼모 시설과 위탁가정에서 돌봄 받고 있는 200여 명의 입양 대기 아동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아이배냇 순 산양분유는 100% 산양유성분으로 모유와 가장 가깝게 설계된 진정한 산양분유로 아이들 성장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배냇 관계자는 “가장 많은 사랑과 돌봄을 받아야 할 갓난 아기들이 환경적인 이유로 영양분을 제대로 섭취할 수 없다면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라며 “작은 손길도 큰 힘이 된다는 마음으로 아이배냇 분유 후원 사업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배냇은 사랑나눔 캠페인을 통해 미혼모 단체, 뇌성마비복지관, 대한사회복지회 등에 분유를 지속 후원해 왔으며 분유업계 최초로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행복나눔N’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1955년 설립된 홀트아동복지회는 입양사업을 대표적으로 하여 아동, 청소년, 미혼모, 장애인, 저소득계층, 다문화가정 등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여러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