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올해 총 25억 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새로운 경기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내달 4일까지 공공기관, 사회적경제기업, 민간기업 등 참여기관을 55개 내외 선정한 후, 2~3월 참여자를 선발해 4월 중 배치한다.
시행 4년차인 금년에는 다양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참여기간을 8개월로 조정하고, 민간기업 참여 범위를 기존 청년친화 강소기업, 산업단지 내 기업 외에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넓혀, 구직자들의 민간 일자리 경험을 확대했다.
참여자 수요와 사업장 특성을 반영, 맞춤형 교육도 시행한다.
공공기관은 직무 및 취업역량 위주의 교육, 사회적경제기업은 1인당 40만원 범위 내 교육훈련비를 지원하고, 중소기업은 일대일 멘토를 지정해 직무 기반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중위소득 100% 이하, 또는 취업 취약계층(6개월 이상 실직자, 장애인, 여성가장 등)인 경기도민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및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