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NC 다이노스가 FA(자유계약선수)로 영입한 손아섭(34), 박건우(32)의 비대면 입단식을 갖는다.
NC 구단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창원NC파크에서 손아섭, 박건우의 합동 입단식을 연다고 21일 전했다.
둘의 입단식에는 NC 임선남 단장, 이동욱 감독, 주장 노진혁이 참석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비대면으로 열려 팬들은 함께하지 못하지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입단식은 임선남 단장의 환영사, 유니폼 전달식, 명함 및 꽃다발 전달식, 손아섭과 박건우의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팬들을 위한 이벤트도 있다. 참여를 원하는 팬은 21일부터 25일까지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의 이벤트 포스팅에 두 선수에 대한 질문과 응원 댓글을 남기면 된다. 입단식 현장에서 두 선수가 팬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을 하고, 총 22명을 선정해 사인볼과 사인모자 등 다양한 경품을 선물한다.
롯데 출신 손아섭은 4년 총액 64억원, 두산 출신 박건우는 6년 100억원에 FA 계약을 하고 NC 유니폼을 입게 됐다.
[미디어펜=석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