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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왕지원 "예비신랑 박종석, 없어선 안 될 존재"…감사 인사

2022-01-21 15:3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왕지원이 발레리노 박종석과 결혼 발표 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왕지원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많은 기사와 관심, 축하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예비신랑과는 발레리나 김주원 언니 공연을 함께 하게 되면서 서로를 알게 됐다. 이후 인연이 돼 2년간 연애하며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고 했다. 

배우 왕지원(왼쪽)과 발레리노 박종석이 오는 2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왕지원 SNS



이어 "저를 너무 예뻐해주고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제 곁에서 항상 응원해주는 (예비신랑의) 마음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고 고마웠다"고 전했다. 

왕지원은 "발레를 전공한 저로서도 지금 현역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하고 있는 그에게도 발레라는 공통분야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고 함께 같은 생각과 마음으로 대화가 잘 통화는 부분이 너무 좋았다. 서로가 더 의지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를 걱정해주고 위로해주고 언제나 제 옆을 지켜주던 예비신랑과 서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해 오는 2월에 결혼을 하게 됐다"면서 "배우이자 교육자 그리고 한 남자의 아내로서도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 행복하고 예쁘게 잘 살겠다"고 다짐했다. 

왕지원은 전날 박종석과 오는 2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예식은 가족과 지인들을 초대해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 

왕지원은 과거 영국 로열 발레학교, 한국 예술 종합학교, 국립발레단 등을 거친 발레리나 출신 배우다. 예비신랑 박종석은 워싱턴 키로프 발레아카데미를 수료한 후 미국 워싱턴 발레단, 미국 펜실베이니아 발레단, 유니버설 발레단 등에서 활약했다. 2016년부터는 국립발레단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왕지원은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그는 올해 상반기 공개될 스튜디오지니 새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에 출연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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