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박신혜와 최태준이 오늘(22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박신혜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박신혜와 최태준의 결혼식을 앞두고 꽃신부-꽃신랑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웨딩 화보 속 박신혜와 최태준은 순백색 웨딩드레스와 검정색 턱시도를 차려입은 채 빛나는 외모를 자랑하며 밝게 미소짓고 있다. 화보만 봐도 두 사람의 서로에 대한 애정과 결혼 생활에 대한 기대감이 뚝뚝 묻어난다.
박신혜-최태준 커플은 이날 서울 강동구의 한 교회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참석한 채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중앙대 연극학과 선후배 사이로 만났고, 2018년 3월 열애를 인정한 후 공개연애를 해오다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박신혜는 지난해 11월 결혼 소식을 전하며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고 임신 사실도 알렸다.
2003년 이승환 뮤직비디오 '꽃'에 출연하며 데뷔한 박신혜는 '천국의 계단', '미남이시네요', '상속자들', '피노키오', '닥터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시지프스' 등 드라마와 '7번방의 선물', '상의원', '침묵', '#살아있다', '콜' 등 영화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태준은 2001년 SBS 드라마 '피아노'에서 조인성의 아역으로 데뷔한 후 '빠담빠담', '대풍수', '못난이 주의보', '엄마의 정원', '냄새를 보는 소녀', '부탁해요, 엄마', '옥중화', '미씽나인', '수상한 파트너', '훈남정음' 등 드라마와 '페이스메이커', '커터', '양자물리학' 등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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