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오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2022년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산업에 종사할 청·장년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수산업 종사 경력에 따라 어업인 후계자, 우수경영인을 선정해 필요한 자금을 융자 지원하는 것이다.
신청자격은 어업인 후계자의 경우, 지난 1일 기준 어업경영 경력이 없거나 어업 종사 10년이 지나지 않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이면 되고, 우수경영인은 어업면허를 받아 어업인 후계자가 된 후 그 분야에서 5년 이상 지속 경영 중이거나, 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사람 중 만 60세 이하다.
분야는 어선어업, 양식업, 수산물 가공과 유통, 소금제조업이며 선정 인원은 어업인 후계자 7명, 우수경영인 1명 등 총 8명이다.
수산업경영인이 되면 어업인 후계자는 최대 3억원(연리 2%, 3년 거치 7년 균등분할 상환조건), 우수경영인은 최대 2억원(연리 1%, 5년 거치 10년 균분 상환조건)을 융자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수산업경영인은 중고 어선을 선령과 관계없이 구입할 수 있으며, 양식장 부지 구입 또는 수산물 가공 및 유통시설 부지 매입 시, 실제 대출금액과 상관없이 최대 1억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수산업경영인 신청서, 사업계획서, 신용조사서 등 필요서류를 준비해 안산 소재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이하 연구소) 수산기술센터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연구소 수산기술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