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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메인, 이젠 내 맘대로 꾸민다"

2015-03-25 16:42 | 이미경 기자 | leemk0514@mediapen.com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네이버는 ​네이버앱 관심 분야의 콘텐츠를 빠르게 만날 수 있도록 이용자가 직접 첫 화면을 선택할 수 있는 메인 편집 기능을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첫 화면은 뉴스, 연예, 스포츠, 웹툰·뿜, 리빙푸드, 쇼핑, 동영상, 차·게임, 20PICK 등 10개의 다양한 주제판으로 구성됐다. 이용자는 주제판 중에 본인이 가장 관심 있는 분야를 메인으로 설정해 보고 싶은 콘텐츠만 골라서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 ​네이버가 네이버앱 관심 분야의 콘텐츠를 빠르게 만날 수 있도록 이용자가 직접 첫 화면을 선택할 수 있는 메인 편집 기능을 추가했다./사진=네이버 제공

메인 편집을 원하는 이용자는 홈 화면 우측 상단의 설정 영역에서 좋아하는 주제를 선택하고 이동 버튼으로 메뉴 순서를 변경할 수 있다.

패션·뷰티판은 이번에 신설된 판이다. 전문가, 파워블로거, 방송 프로그램 등과 제휴를 통해 지금 뜨는 뷰티 정보, 메이크업 노하우, 추천 헤어스타일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노출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기존에 제공하던 ‘컬처’도 보다 다양한 정보와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 네이버앱 주제판은 이용자 사용성과 트렌드에 맞춰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이번 개편으로 메인 콘텐츠, 검색창, 하단 웹툴바 등 각 메뉴의 UI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전반적으로 개선해 콘텐츠 가독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네이버 관계자는 “메인 영역에서 이용자가 관심 있는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하고 콘텐츠 생산자들이 특정 주제를 선호하는 더 많은 이용자를 빠르게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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