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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서예진, 강남서 만취운전 '벤츠 박살'…면허취소

2022-01-29 10:3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서예진이 만취 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29일 SBS 보도에 따르면 서예진은 전날 자신의 벤츠 차량을 몰다 서울 강남 양재천로에서 두 차례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서예진이 지난 28일 음주상태에서 자신의 벤츠 차량을 몰다 서울 강남 양재천로에서 두 차례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사진=SBS 비디오머그 캡처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측정을 한 결과, 서예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08%를 기록했다. 서예진은 현장에서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차량은 에어백이 터지고 앞 범퍼가 파손되는 등 심하게 훼손됐지만 서예진의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SBS가 공개한 영상에서 서예진은 경찰과 대화를 하는 도중에도 휘청이고, 제대로 걷지 못하는 등 만취한 모습이다. 

그는 1차 음주측정을 거부하다 2차 측정을 한 뒤엔 눈물을 보였다. 또 경찰관이 안위를 묻자 "XX 아프다"고 답하고, 웃는 등 이해불가 행동을 하기도 했다. 

수서경찰서는 서예진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곧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1997년 생인 서예진은 2018 미스코리아 선 출신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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