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온주완 열애…장혁 괴롭힌 '살벌+끔찍' 엽기 미녀?

[미디어펜=이상일기자] 영화배우 조보아가 온주완과 열애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과거 조보아가 출연한 화제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조보아·온주완 열애…장혁 괴롭힌 바로 그 ‘살벌+끔찍’ 엽기 미녀? / 영화 <가시> 스틸컷

지금으로부터 약 1년 전 개봉한 장혁, 조보아 주연의 <가시>가 다시 조명받고 있는 것. <가시>는 평범한 남자 교사와 여제자 사이의 끔찍한 열애와 애증을 소재로 하고 있는 영화다.

영화는 학교에서 가장 인기 많은 체육교사 준기(장혁)이 영은(조보아)의 당돌한 고백에 당황하는 것으로 본격 시작된다. 막무가내로 달려드는 영은은 평범한 일상을 보내오던 준기에게 오랫동안 잊고 지내왔던 설렘을 안겨준다.

비 오는 날, 교정. 우산 없이 비에 젖은 교복이 안쓰러웠던 준기는 자신의 체육복을 영은에게 빌려주고 그날 이후 비극의 서막이 오른다.

한동한 방황했던 준기는 이성을 되찾는다. 그러면서 영은과 거리를 둔다. 하지만 순수하고 맹목적이던 영은의 사랑은 점차 광기 어린 집착으로 치닫기에 이른다.

급기야 준기와 관계있는 사람 모두를 장애물로 간주한 영은은 아내 서연(선우선)에게까지 접근, 심지어 서연이 함께 자고 있는 준기의 침실에 숨어드는 등 준기의 심장을 조이는 엽기적인 행동까지 서슴치 않는다.

영화 개봉 당시 일각에선 조보아의 ‘신들린 연기’에 호평이 쏟아지기도 했다.

한편 조보아·온주완 열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보아·온주완 열애, 요즘 연예인 열애 빵빵 터지는 이유는" "조보아·온주완 열애, 스타커플 탄생"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조보아·온주완 열애, 조보아 연기 "좋은 만남 이어가길" "조보아·온주완 열애, 나름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