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LG전자가 MZ세대로부터 특히 인기가 높은 무선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LG 스탠바이미를 활용한 이색 마케팅을 진행한다.
LG전자는 이달 말까지 인스타그램의 숏폼 동영상플랫폼 릴스를 활용한 LG 스탠바이미 댄스 챌린지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유명 안무가 가비가 LG 스탠바이미의 차별화된 폼팩터에서 착안한 LG 스탠바이미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이번 챌린지는 나만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싶어하는 MZ세대 고객들의 취향을 고려, 최근 트렌드로 자리잡은 동영상 댄스 챌린지를 활용해 스탠바이미의 차별화된 시청경험을 알리는 차원이다.
고객들은 인스타그램 이벤트페이지에서 최근 댄스 경연방송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비, 뤠이젼, 송희수 등 유명 안무가 3명과 배우 김희정씨가 선보인 LG 스탠바이미 댄스를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은 △화면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하고 △터치만으로 조작이 가능하며 △주변 기기와 간편하게 화면을 연동해 사용하고 △무빙휠로 이동이 자유로운 제품의 차별화된 폼팩터에서 착안한 안무를 선보였다.
댄스 챌린지에 참가를 원하는 고객들은 먼저 LG 스탠바이미 댄스를 따라 춘 다음 여기에 스탠바이미를 알리는 나만의 아이디어를 더해 자신만의 영상을 촬영한 후 정해진 해시태그를 입력해 영상을 공유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LG전자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참가자들이 응모한 영상의 ‘좋아요’ 개수와 스탠바이미를 알리는 나만의 아이디어 점수를 합산해 다음달 10일 최종 우승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높은 점수를 받은 참가자들에게는 LG 스탠바이미(1명), 백화점 상품권(20명), 커피교환권(100명) 등 다양한 상품도 증정한다.
LG전자는 LG 스탠바이미에 MZ세대 고객들의 취향을 고려한 맞춤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기존에 없던 제품의 폼팩터를 활용해 기존의 스크린 시청경험을 뛰어넘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최근에는 유튜브 구독자 수 2450만여 명을 보유한 1밀리언이 수석 안무가 리아킴과 소속 안무가들의 노하우를 담은 댄스 강습 플랫폼 원밀리언홈댄스 앱을 LG 스탠바이미를 포함해 2018년 이후 출시된 웹OS TV에 단독 론칭하기도 했다. LG 스탠바이미로 이 앱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화면을 돌려 세로 모드에 최적화된 숏폼 댄스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USB 카메라를 연결해 화면으로 자신의 춤 동작을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MZ세대 고객 취향을 고려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시청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