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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프리즘] 2AM '이 노래'쟁이들 '죽어도 못 보내'는데... 사실상 해체?

2015-03-26 11:42 | 김연주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김연주 기자] 아이돌 보컬그룹의 독보적 존재였던 2AM이 사실상 해체 수순에 돌입한다.

계약이 종료된 임슬옹과 정진운이 JYP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다. 임슬옹은 싸이더스HQ와 계약했고, 정진운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 이창민은 계약이 6개월가량 남았으나 떠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권은 JYP에 남기로 결정했다.

   
▲ 2AM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2AM은 데뷔 8년간 ‘아이돌 발라드 그룹’이라는 특성을 앞세워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PM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으로 출발한 2AM은 ‘오전2시의 분위기’라는 이미지에 맞춰 감성적인 발라드로 큰 인기를 얻었다.

2008년 7월 ‘이 노래’를 발표하며 데뷔 당시부터 인기가도를 달린 2AM은 한때 2PM과 함께 승승장구하며 JYP의 전성시대를 선두에서 이끌었다. 이들은 2007년 ‘텔미’에 이어 ‘노바디’, ‘쏘핫’ 등 연달아 히트곡을 내놓은 원더걸스와 함께 SM과 YG엔터테인먼트를 강력하게 위협하는 ‘업계 탑3’로 자리잡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최고 히트곡은 2010년 2월 발표한 ‘죽어도 못보내’였다. 연말 시상식을 휩쓴 것은 물론 제25회 골든디스크 음원 부분 대상을 차지했다. 2AM의 해라고 말할 수 있는 절정의 전성기를 누렸다.

이후 활동은 음악과 함께 배우들의 개인적 역량에 따라 갈리기 시작했다. 조권은 가인과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아담커플로 입지를 굳힌 뒤 뮤지컬 ‘지저스크라이스트수퍼스타’, ‘프리실라’에 출연하며 한껏 끼를 발산했다. 이창민은 이현과 ‘옴므’를 결성해 ‘밥만 잘 먹더라’를 히트시켰다.

임슬옹과 정진운은 연기로 시선을 돌렸다. 임슬옹은 현재 tvN ‘호구의 사랑’에서 엘리트 검사로 출연하고 있고, 정진운은 tvN ‘연애 말고 결혼’을 통해 다정다감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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