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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진, '기상청 사람들' 합류…권해효와 호흡

2022-02-03 15:15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명진이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에 합류한다.

소속사 클로버컴퍼니는 3일 "배우 배명진이 JTBC 새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극본 선영, 연출 차영훈)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

극 중 배명진은 기상청 예보국장 고봉찬(권해효)을 보좌하는 정책실 박주무관 역으로 분한다. 기상청 내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살리는 감초 역할은 물론 고국장과의 티키타카 케미를 발산하며 극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사진=클로버컴퍼니



다수의 연극, 뮤지컬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과 내공을 쌓아온 배명진은 최근 영화로 탄생한 레전드 액션웹툰 '샤크: 더 비기닝'에 소년 교도소 내 목공반장 이원준 역을 맡아 실감 나는 액션을 선보였다. 또한 웨이브 오리지널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에서는 행동파 마경사 역으로, SBS '홍천기'에서는 박사력 역을 맡아 활약했다.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은 오는 12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클로버컴퍼니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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