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명진이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에 합류한다.
소속사 클로버컴퍼니는 3일 "배우 배명진이 JTBC 새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극본 선영, 연출 차영훈)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
극 중 배명진은 기상청 예보국장 고봉찬(권해효)을 보좌하는 정책실 박주무관 역으로 분한다. 기상청 내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살리는 감초 역할은 물론 고국장과의 티키타카 케미를 발산하며 극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다수의 연극, 뮤지컬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과 내공을 쌓아온 배명진은 최근 영화로 탄생한 레전드 액션웹툰 '샤크: 더 비기닝'에 소년 교도소 내 목공반장 이원준 역을 맡아 실감 나는 액션을 선보였다. 또한 웨이브 오리지널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에서는 행동파 마경사 역으로, SBS '홍천기'에서는 박사력 역을 맡아 활약했다.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은 오는 12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