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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송민호·박나래 효과…8주 연속 금요일 비드라마 화제성 1위

2022-02-04 12:0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 혼자 산다'가 1월 4주 차 금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MBC '나 혼자 산다'는 TV화제성 1월 4주 금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19.37%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특히 2049 시청률은 3주 연속 예능, 드라마, 교양을 포함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8주 연속 화제성 1위를 지켰다.

이번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2년 1월 24일부터 1월 30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84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지난 3일 발표한 결과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송민호의 자취 2년 차 '잠 어게인' 일상과 박나래의 제주 '새 출발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송민호는 최근 이사한 '마이노 하우스'를 최초 공개했다. 송민호는 아침 식사를 마치고 안마의자에 앉자마자 숙면의 세계로 빠져들어 충격을 안겼다. 낮잠에서 깨어난 그는 몇 발짝 못 가 소파에 드러누운 채 '잠 어게인'을 청해 놀라움을 안겼다. '송생아' 송민호의 숙면은 계속됐다. 외출 직전 틈새 시간에도 안마의자에 자리를 잡고 '꿀잠 타이밍'을 놓치지 않았으며 미술 작업실을 방문해서도 마찬가지였다. 이어 밤 9시가 되자마자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하며 역대급 '꿀잠 라이프'를 뽐냈다. 이 외에도 송민호표 아침 먹방, 미술 작업, 요리, 시집 정독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박나래는 '새 출발 여행' 마지막 이야기로 웃음과 감동을 함께 전했다. 급박하게 다가오는 일몰 시간을 맞추기 위해 퉁퉁 부은 다리로 전력질주를 펼친 그는 마침내 '인생 일몰'을 마주하며 진한 감동을 안겼다. 힐링 중인 박나래 앞에 또 한 번의 고난이 펼쳐지며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 '인생 일몰'을 보는 데 시간을 올인한 나머지 텐트를 치지 못한 것. 여기에 김숙에게 빌려온 백패킹용 텐트가 봄여름용으로 밝혀지며 "생 망사잖아!"라고 좌절하기도 했다. 다음날 아침 박나래는 '새 출발 여행'의 마지막 목표인 일출을 보기 위해 퉁퉁 부은 얼굴로 등장, 전현무의 한라산 급노화를 뛰어넘는 비주얼 쇼크를 안겼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선 '두 번째 남편'으로 안방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차서원의 겨울왕국 하우스 일상과 이은지의 특별한 생일날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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