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포스코가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위해 '경영구조 선진화 태스크포스(TF)'를 발족시켰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포스코가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위해 '경영구조 선진화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 사진은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의 모습./사진=포스코그룹
이번에 발족한 TF는 내달 2일로 예정된 포스코홀딩스 출범을 앞두고 향후 지주사가 중추적으로 수행할 미래 신사업 발굴, 사업 및 투자관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주도, 연구개발 등의 기능을 우선적으로 맡게 된다.
아울러 이번 TF는 경영전략팀, 친환경미래소재팀, 미래기술연구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경영전략팀장으로는 전중선 글로벌인프라부문장(대표이사 사장)이 선임됐다. 친환경미래소재팀장과 미래기술연구원장으로는 각각 유병옥 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과 정창화 신성장부문장이 임명됐다.
포스코 측 관계자는 "지주사 출범을 미래 100년 기업을 위한 중차대한 모멘텀으로 인식하고 지주체제로 신속한 재편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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