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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안창환, 장희정과 결혼 계기는? "목젖 맞은 느낌"

2022-02-06 15:2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안창환이 장희정과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오는 7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안창환, 장희정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 

오는 7일 오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안창환이 배우자 장희정과 결혼을 결심한 순간을 회상한다. /사진=SBS 제공



이날 안창환은 건강식을 추구하는 장희정 몰래 아들 다올이에게 사이다를 건넨다. 다올이는 생각지 못한 사이다 한 모금에 순수한 반응을 보인다. 급기야 안창환은 "엄마한텐 비밀이야"라며 과감한 일탈을 제안한다. 다올이는 7살 인생 최대 위기에 봉착한다. 평소 의젓한 포스를 자랑하던 다올이가 완벽 범죄를 위해 보인 뜻밖의 행동에 스튜디오에서도 연신 박수가 터져 나온다. 

그런가 하면 안창환 장희정 부부는 두 사람의 추억이 깃든 대학로를 찾는다. 부부는 2011년 연극에서 만나 사랑을 키웠다. 

이날 장희정은 당시 배우 박해수와 함께 주인공을 맡아 키스신까지 했다고 깜짝 고백한다. 심지어 안창환은 장희정과 연애 중이었음에도 키스신을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놓는다. 스튜디오에서도 "어떡해", "질투 안 났냐"며 두 사람의 이야기에 과몰입한다. 

안창환은 아내 장희정과의 결혼을 결심했던 순간을 회상하기도 한다. 그는 "돈 걱정, 집 걱정하고 있는데 (아내의 한 마디에) 목젖을 맞은 느낌이었다"고 밝힌다. 이를 지켜보던 MC들도 "멋있다", "그렇게 시작하는 거다"라며 함께 공감한다. 오는 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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