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알려주는 자가검사키트를 유통한다.
코로나19 자가 검사 키트./사진=미디어펜 박규빈 기자
6일 식약처는 1000만명 분량에 달하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이날부터 전국 약국·온라인 쇼핑몰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12일까지의 공급 물량으로, 약국에 508만 명분, 온라인 쇼핑몰 등에 492만 명 분량이 각각 배분돼 개인 구매가 가능하다.
식약처 관계자는 "생산 업체와 협의해 충분한 물량이 국내 시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 중"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공급할 예정이므로 개인이 과다하게 구매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현재 일선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는 무료로 자가검사키트를 받아 검사할 수 있다. 식약처는 키트 가격 교란 행위 등에 대해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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