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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4년만 완전체 컴백 확정…탑은 YG와 계약 해지

2022-02-07 11:5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빅뱅(지드래곤·태양·탑·대성)이 컴백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7일 "빅뱅이 올봄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빅뱅은 현재 신곡 녹음 작업을 모두 마치고,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두고 있다. 

빅뱅이 올 봄 신곡을 발표하고 4년 만에 컴백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빅뱅이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2018년 3월 이후 약 4년 만이다. 

빅뱅 멤버들은 2017년 탑을 시작으로 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차례대로 군에 입대하면서 긴 공백기를 보냈다. 그만큼 이번 컴백에 많은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탑은 YG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개인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아티스트 겸 사업가로서 다양한 도전에 나선다. 
 
YG 측은 "빅뱅뿐 아니라 개인 활동 영역을 넓혀가보고 싶다는 탑의 의견을 존중한다. 멤버들과 잘 협의됐다"며 "그는 여건이 되면 언제든 빅뱅 활동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17년차를 맞은 빅뱅은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뱅뱅뱅'(BANG BANG BANG)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했다. 대부분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왔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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