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배우 이영진이 부상을 딛고 돌아온다.
지난 2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이영진이 FC 액셔니스타 동료 선수들과 함께 FC 아나콘다를 상대로 경기장을 누비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영진은 '카리스마와 외유내깡'을 지닌 선수로 소개돼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연습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그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 아쉬움을 안겼다.
이영진이 드디어 경기장에서 뛰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반가움을 표했다. 이영진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대신 벤치에서 열렬히 응원했고, 꾸준히 SNS를 통해 재활치료와 연습을 이어가는 모습을 전하며 '골때녀'를 향한 애정과 출전 의지를 내비쳤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선수들의 기량과 팀플레이를 보여주며 선전하고 있는 FC액셔니스타에 이영진의 합류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기대된다.
과연 완전체의 모습으로 첫 출격하는 FC액셔니스타가 FC아나콘다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차지하고 슈퍼리그 진출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질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두 팀의 경기는 '베이징 올림픽' 중계로 인해 기존 편성시간보다 늦은 9일 밤 10시 30분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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