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충남 공주시 유권자들로 구성된 공주발전시민모임 회원들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공주발전시민모임(대표 윤정현)은 9일 공주원예조합카페에서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권의 무리한 부동산 정책으로 집값이 가파르게 상승하여 시민들의 안정적 주거 생활이 위협 받고 있다”며 현 정권을 질타했다.
충남 공주시 유권자들로 구성된 공주발전시민모임 회원들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지 하고 나섰다. 사진은 9일 시민모임 회원들이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공주발전시민모임 제공
이어 “코로나 19 방역 실패로 확진자 수가 일일 수만 명에 이르러 백제문화권의 대표적 관광지인 공주시가 관광산업의 침체로 시민들이 경제적으로도 위협을 받는다”며 “코로나 방역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를 공식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발족 된 공주발전시민모임은공주시의 각 계층을 아우르는 단체다. 현재는 회원 수백 명이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정현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말 뿐인 행정수도 이전 정책과 무책임한 부동산 정책 등으로 인해 하루하루 고통 속에서 살고 있다”며 “이런 무능한 정권이 연장된다면, 수도권 집중화와 지방 시민들의 경제적 고통은 물론이고,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까지 무너질 수 있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토의 균형 발전을 지키는데 일조하고, 나라를 살리는데 힘을 보탠다는 마음으로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공정과 정의, 개방, 포용, 자율, 민주적 가치, 다양성이 넘쳐 나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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