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영농폐기물의 적극적인 처리를 위해 수거보상금을 현실화하고 마을 집하장을 확대겠다고 공약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월12일 전주역에서 공약홍보 '열정열차' 출발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국민의힘 선대위 제공
윤 후보는 12일 38번째 '심쿵약속'으로 “영농폐기물로 인한 농어촌 환경오염을 방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은 “영농폐기물 수거보상금은 농민이 영농폐기물을 지자체별 공동집하장으로 가져오면 폐기물 종류 및 양에 따라 지급한다”며 “지자체·폐기물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평균적으로 ㎏당 100원 안팎 수준으로 미미해 수거율도 높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에 윤 후보는 회수율 90% 이상 달성을 목표로 수거보상비 국비 지원 비율을 높여 수거보상비를 현실화하고, 영농사업장 근처 등 농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마을 집하장을 충분히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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