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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우크라이나 체류 자국민 철수 촉구…긴장감 고조

2022-02-13 17:01 | 김상준 기자 | romantice@daum.net
[미디어펜=김상준 기자]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스라엘 정부가 우크라이나 체류 국민에 철수를 촉구하고 나섰다.

13일 연합뉴스는 이스라엘 현지 언론을 인용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우크라이나 거주 자국민 철수를 유도하고, 상황에 따라서는 긴급 구출 계획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의 문화적 전통은 지리적 위치로 인해 파생된 문화적 개방성으로 형성된다. 흑해의 북쪽에 위치한 우크라이나는 여러 민족의 이동통로가 되었으며, 그로 인해 여러 민족의 지배를 받으면서 다원주의 문화가 발달되어 있어 문화적 다양성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사진=위키백과 제공지도


이스라엘 외무부는 전날 "우크라이나의 긴장이 커지고 있다. 모든 이스라엘인은 즉각 우크라이나에서 떠나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또한 현재 우크라이나에 머무는 자국민에게 즉각 대사관에 체류 정보를 등록하도록 했다.

아울러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 등 정부 각료 등은 사태가 발생하면 자국민 구출 작전을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서방 언론을 통해 공개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일은 오는 16일로 약 3일 정도 남은 상태다. 

한편 미국, 영국, 독일, 호주, 캐나다, 이탈리아, 네덜란드, 일본 등도 자국 외교관을 대피시키거나 자국민 철수를 권고한 상태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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