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가 배우 하지원의 커피차 지원사격을 인증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이하 '뭉찬')에서는 김준호를 위해 하지원이 직접 보낸 커피차가 깜짝 등장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2'에서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가 배우 하지원의 커피차를 인증하면서 우정을 과시했다. /사진=JTBC 캡처
멤버들은 "우리가 알던 그 하지원이냐", "하지원도 '뭉찬' 보나보다"라며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였다. 또 김준호를 향해 "둘이 무슨 관계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준호는 "같은 소속사 누나"라면서 "남해에서 전지훈련 후 조금 힘들었다고 얘기했더니 누나가 고생했다고 챙겨줬다"고 밝혔다.
한편, 김준호는 '뭉찬'에서 '어쩌다벤져스'의 공격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다. 태권도 전 국가대표 이대훈과 함께 '멸치형제' 캐릭터로도 활약 중이다.
2020년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김준호는 지난 1월 18일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사브르 월드컵 남자 단체전에서도 독일을 꺾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