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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산하 합류…'크레이지 러브'로 첫 정극 도전

2022-02-15 02:0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아스트로 윤산하가 '크레이지 러브'에 합류, 첫 정극 도전에 나선다.

14일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윤산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 출연을 확정 짓고 배우로서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크레이지 러브'(극본 김보겸, 연출 김정현)는 살인을 예고받은 개차반 일타 강사와 시한부를 선고받은 슈퍼 을 비서가 그리는 달콤 살벌 대환장 크레이지 로맨스 드라마. 인생의 막다른 길목에서 시작된 두 남녀의 살벌한 쇼가 시간이 지날수록 달콤해질 것을 예고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윤산하는 극 중에서 이신아(정수정)의 하나뿐인 남동생이자, 배우를 꿈꾸는 지망생 이수호 역으로 활약한다. 수호는 누나인 신아와 만날 때마다 투닥거리기 바쁘지만, 누구보다 가족을 아끼는 속 깊은 면이 있는 인물. 특히 누나에게 차마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가지고 있어 수호의 비밀이 극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높인다.


사진=판타지오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데뷔한 윤산하는 그간 앨범 활동부터 MC, 광고, 예능, 연기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온 자타공인 '만능 엔터테이너'다. 2019년 본격적인 연기 활동의 시작을 알린 '사랑공식 11M'를 통해 만인의 사랑을 받는 태오 역으로 첫 연기 도전을 마쳤고, 지난해 공개된 '너의 재생목록'에서는 통통 튀는 매력의 톱스타 빅대디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첫 정극 도전인 이번 작품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된다.

'크레이지 러브'는 오는 3월 7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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