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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 "나 입 열면 여러 명 피곤해져"…유튜버에 칼 빼들었다

2022-02-15 10:5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채림이 자신에 대한 루머를 퍼뜨리는 유튜버들에게 경고했다. 

채림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튜브에서 내 얘기 하시는 분들 조심하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짐작을 사실인 양 하지 마라"면서 "내가 좀 솔직한 편이라 입 열면 여러 명 피곤해진다. 어디에 소속돼 있는 사람들인지 알고 있으니 그쪽 사람들도 지키고 싶은 게 있으면 자제하라"고 말했다. 

채림이 14일 자신에 대한 루머를 양산하는 유튜버들에게 경고했다. /사진=JTBC 제공



이어 "모르는 분이 엄마한테 돈을 빌려줬다고 협박하고 우리 고소했는데 그 사람한테 돈 빌린 일 전혀 없다"며 "우리가 역으로 고소할 항목이 8가지였다. 하지만 변호사도 일이 커진다며 말려서 접었다. 우긴다고 믿어주는 세상이면 어느 누가 노력하며 살겠냐"고 토로했다. 

채림은 "기사의 시작은 있었는데 재미없는 결말 기사는 없었다. 기사만 있었냐. 방송국도 정말 너무했다"면서 "그래서 제가 알려드린다. 그 사람은 판결 완패했다. 당연하다. 없는 일이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하나 더 있다. 틀린 사주 가지고 (유추) 그만하라. 맞혔으면 내가 찾아가겠다"면서 "후련하다. 또 생기면 또 올릴 거다. 나 뒤끝 길다. 쿨한 게 뭐냐. 나이 드니 말이 많아진다"고 끝을 맺었다. 

한편, 채림은 2014년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결혼해 2017년 아들을 품에 안았으나 2010년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지난 해 12월 종영한 JTBC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서 육아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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