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도내 소규모 한옥의 보수비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의 신청자를 오는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총 공사비 600만원 내외의 기와 훼손, 목재 노후화 등 소규모 긴급 보수가 필요한 경기도 내 한옥이다.
경기도는 총 6000만원의 예산으로 최소 20건의 공사를 대상으로 공사비의 절반, 최대 300만원을 도비로 직접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희망자는 경기도 건축디자인과로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조례에 따라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원 여부와 금액을 결정, 해당 한옥의 보수공사 준공 후 지원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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