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진원 기자] 테라사이언스가 자사주를 잇달아 매입하며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인 권순백 이사는 테라사이언스 주식 28만주를 추가로 매입했다.
권순백 이사와 특수관계자는 지난해 9월 70만5700주 매입에 이어 추가로 자사주를 사들이며 지분율을 지속해서 높이고 있다.
테라사이언스는 지난해 씨엘에스코리아가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했던 608만6951주도 자사주로 매입했다.
자사주 매입을 통해 테라사이언스는 8.31%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로써 특수관계인 및 자사주를 포함해 지분율은 26.6%에 이른다.
회사 관계자는 "특수관계인의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 의지를 실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회사의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주주친화 정책을 바탕으로 회사의 지속 성장을 이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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