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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딩동 하차…음주운전 논란→'불후의 명곡'·'유스케'서 빠진다

2022-02-19 04:3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MC 딩동(허용운·43)이 음주운전으로 입건된 가운데, 사전 MC를 보던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하차한다.

KBS 측은 18일 오후 "'불후의 명곡'과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이후 진행되는 녹화에서 MC 딩동을 사전 MC에서 빼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종암경찰서는 MC 딩동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입건했다. 그는 전날 오후 9시 30분께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으나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4시간 만인 이날 오전 2시께 딩동을 붙잡았으며,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MC 딩동은 "성실히 경찰조사에 임하겠다"며 "저로 인해 피해 본 모든 분에게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한다"고 사과했다.


사진=MC 딩동 SNS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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