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빅히트 뮤직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틱톡에서 나란히 ‘골드 어워드’를 수상했다.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21일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인 틱톡(TikTok) 코리아가 수여하는 틱톡 크리에이터 어워즈의 ‘골드 어워드’를 받았다. 이 상은 높은 수준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팔로워 1000만 명을 달성한 공식 계정에 주어진다.
방탄소년단이 21일 틱톡 크리에이터 어워즈에서 골드 어워드를 받았다. /사진=틱톡 코리아 제공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팔로워 100만 명 이상 공식 계정에 주어지는 틱톡 크리에이터 어워즈 ‘실버 어워드’도 수상했다.
이날 기준 공식 틱톡 계정 팔로워 수를 보면, 방탄소년단은 4650만 명으로 국내 K-팝 아티스트 중 독보적 1위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560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K-팝 남성 그룹 중 방탄소년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K-팝 남성 아티스트로는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두 팀만 틱톡 크리에이터 어워즈 ‘골드 어워드’를 수상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10일과 12~13일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을,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3월 5일과 6일 양일간 팬라이브 ‘2022 TOMORROW X TOGETHER FANLIVE MOA X TOGETHER’(2022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팬라이브 모아 바이 투게더)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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