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박보검이 전역했다.
21일 연합뉴스 등 매체는 군 소식통의 말을 빌려 박보검이 최근 남은 개인 휴가 및 전역 전 휴가 등을 소진하겠다고 부대에 신청해 사실상 조기 전역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해 3월 26일 경기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박보검의 모습. /사진=MBC 중계 방송 캡처
현재 전군은 부대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역 전 개인 휴가 사용 시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박보검의 전역도 예정일인 4월 30일보다 약 두 달여 앞당겨졌다.
박보검과 소속사 측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사전에 외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제대하기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보검은 2020년 해군 군악·의장대대 문화홍보병 건반 파트에 지원·합격 후 같은 해 8월 31일부터 군 복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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