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사진=서울시의회 제공
[미디어펜=박규빈 기자]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서울시에 신속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24일 촉구했다.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 의장은 지난 21일 국회를 통과한 정부 추가경정예산에 환영 의사를 밝히며 "지역 차원에서 준비해야 하는 매칭 사업이 있다면 서울시도 추경을 포함, 신속한 후속 조치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는 "추경 지역 집행 사항에 오미크론 확진자에게 지급되는 생활 지원비 확충 등도 포함된 만큼 서울시도 이른 시일 내에 추경 및 해당 사업을 준비해주길 바란다"며 "시의회도 필요하다면 원 포인트 임시회라도 열어 추경을 조속히 의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 국면 속 추경 준비·집행하는 것이 조심스러울 수 있겠지만, 지금은 특수한 재난 상황"이라며 "시민을 생각한다면 추경을 주저할 시간조차 없다"고 강조했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