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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청안홀딩스와 업무협약…"중고차 보장 강화"

2022-02-24 10:36 | 이보라 기자 | dlghfk0000@daum.net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메리츠화재는 청안홀딩스와 경상남도 최대 규모 중고차 매매단지인 KC월드카프라자의 운영·관리에 필요한 보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범진 메리츠화재 부사장(오른쪽)과 이현종 청안홀딩스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메리츠화재



이번 협약은 매매단지의 전반적인 운영·관리에 필요한 보험 제공을 통한 양사 간 협력과 함께 KC월드카프라자를 찾는 고객에 대한 신뢰도 향상과 입점 매매상사와의 상생을 목적으로 한다.

양사는 소비자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메리츠화재가 출시한 ‘자동차 성능·상태 점검 책임보험 보증연장특약’을 KC월드카프라자에서 판매되는 차량에 90일/5000km(의무보험 30일/2000km포함)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보증연장특약은 중고차를 구매한 소비자의 피해를 폭넓게 보장하기 위해 자동차 인도일부터30일/2000km까지였던 기존 의무보험을 최대 360일/2만km까지 확대한 상품이다.

자동차 인도일로부터90일/5000km, 180일/1만km, 360일/2만km까지 일자별, 거리별로 확대해 의무보험 기간 30일/2000km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 소비자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 KC월드카프라자는 메리츠화재가 제공하는 재산종합보험, 승강기사고배상책임보험 등 안전과 관련된 보험을 가입해 소비자와 입점 매매상사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KC월드카프라자를 통해 경남지역 내 소비자가 안심하고 중고차를 거래할 수 있는 건전한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증연장특약이 제공된 중고차를 구매한 고객의 만족도 향상과 더불어 중고차 매매상사의 영업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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