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포스코케미칼, 이사회 확대…지배구조 개선 모색

2022-02-25 15:10 | 나광호 기자 | n0430@naver.com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포스코케미칼이 이사회를 확대하고 산하에 감사위원회·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신설, 지배구조 개선에 나선다.

포스코케미칼은 이사회를 개최하고, 사내·외이사를 6명에서 9명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포스코케미칼 양극재공장/사진=포스코그룹 제공


이 중 사외이사는 3명에서 5명으로 확대하며, 권오철 전 SK하이닉스 대표와 윤현철 예일회계법인 회장이 신임 후보로 추천됐다. 전영순 사외이사는 재추천됐으며,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는 유병옥 포스코 친환경미래소재팀장이 올랐다. 감사위원회 위원 후보로는 전영순·이웅범 사외이사와 윤현철 사외이사 후보가 뽑혔다. 

포스코케미칼은 사내이사로 민경준 사장과 김주현 기획지원본부장을 재추천하고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인 김진출 안전환경센터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추천했다. 이는 안전 담당 임원의 첫 이사회 참여로, 안전경영을 강화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이려는 차원이다.

포스코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사외이사 추천은 지난달 신설된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 의해 이뤄졌다"면서 "추천된 사내외 이사 후보들은 다음달 21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선임,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관련기사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