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을 최대 1000만원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추경에서 통과된 방역지원금 300만원은 불충분한 금액"이라며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즉시 기존 정부안과 별개로 600만 원을 추가해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월 22일 홍성 내포신도시에서 유세에 앞서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그는 또 "영업시간 제한과 방역패스를 완전 철폐하고 코로나로 인한 손실의 실질적 보상을 약속드린다"고도 강조했다.
방역패스에 대해서는 "전 국민의 96%가 백신을 접종했는데도 확진자가 폭증해 백신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방역패스의 당위성이 상실돼가고 있다"면서 "다른 나라들은 일상의 여유를 찾아가고 있는데 우리는 그대로다.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고도 했다.
윤 후보는 "한계에 내몰린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예전과 같이 24시간 자유롭게 영업하는 것"이라며 "일상을 되찾기 위해 반드시 그리고 당연히 필요한 절차"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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