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경 기자] LG전자·LG디스플레이와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가 상호 진행 중인 법적 분쟁을 모두 끝내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앞으로 사업수행 과정에서 갈등과 분쟁이 생길 경우 법적 조치를 지양하고 대화와 협의를 통해 원만히 해결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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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합의는 엄중한 국가경제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나가는데 힘을 모으고 소비자들을 위해 제품과 서비스를 향상시키는데 주력하자는 최고경영진의 대승적인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진행 중인 법적 분쟁에 대해 고소 취하 등 필요한 절차를 밟고 관계당국에도 선처를 요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