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한미 북핵수석대표가 27일 유선 협의를 갖고 북한의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성 김(Sung Kim)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북핵 수석대표 유선 협의를 가졌다.
노규덕 한반도본부장(오른쪽)과 성김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현 대북특별대표)이 지난 3월 19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면담을 하기 위해 만나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1.3.19./사진=연합뉴스
양측은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 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실시된 북한의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된 상황 평가를 공유하고, 이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한미 간 확고한 연합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가는 가운데 한미 간 물샐틈 없는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북한을 관여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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