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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온에어] '집사부'X'그알' 특집…"정인이 사건, 시청자 제보로 시작"

2022-02-27 16:2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집사부일체'에 '그것이 알고싶다' 주역이 총출동한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는 SBS 대표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 30주년 특집으로 꾸며져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그알' 도준우, 이동원 PD가 출연한다. 

27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 '그것이 알고싶다' 주역들이 총출동한다. /사진=SBS 제공



전국을 충격에 빠트렸던 ‘정인이 사건’을 취재했던 이동원 PD는 “정인이 사건은 시청자들의 제보로 시작된 사건”이라며 제보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지난 해 ‘정인이 사건’ 방송이 나간 직후 주요 포털 실검 1위 장악,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이어 ‘정인이 법’이 개정되기까지의 과정들을 낱낱이 밝힌다. 

이밖에도 이날 촬영 현장에서는 ‘그알’이 이뤄낸 업적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전혀 연결 고리가 없던 두 사건을 연결해 진범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미제 사건을 재조명해 사건의 실마리를 제공한 사연 등이 공개된다.

최근 호평받고 있는 SBS 화제의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실제 주인공인 권일용 사부는 “감회가 새롭다”며 자신의 이야기가 드라마화된 소감을 밝힌다. 

그런가 하면 멤버들은 극 중 주인공인 배우 김남길과 깜짝 전화 연결을 한다. 김남길은 권일용 사부를 ‘일용이 형’이라 부르는 등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끈다. 

권일용 사부는 “김남길을 보면 나의 옛 모습을 보고 있는 듯 하다”고 언급한다. 이에 김남길은 긍정의 반응을 보인 데 반해 멤버들은 인정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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