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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이끈다

2015-03-31 14:32 | 고이란 기자 | gomp0403@mediapen.com

[미디어펜=고이란 기자]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이 31일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임시총회에서 제15대 회장직을 맡았다. 박 회장의 임기는 20173월까지이다.

   
▲ 사진=연합뉴스
박 회장은 연세대 기계공학과 출신으로 1977년 삼성중공업에 입사해 2012년부터 삼성중공업을 이끌고 있다.

임시총회에서 박 회장은 글로벌 경기 위축과 공급초과로 세계 조선시장의 회복속도가 더디고, 주요 경쟁국의 도전 또한 거세지고 있다면서 기술 경쟁력 향상에 힘써 기술 격차를 더욱 벌리고, 세계 최고의 조선해양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회원사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STX조선해양, 성동조선해양, 한진중공업, 대선조선, 신아에스비 등 국내 10개 조선사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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