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그룹 엑소(EXO)가 4월~6월 데뷔 기념일을 맞이하는 그룹 중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아이돌 순위 서비스 '최애돌'에서 2월 7일부터 2월 21까지 진행한 '응원하는 데뷔 기념일'(4~6월) 투표에 총 23만명이 참여했다. 이 중 엑소가 10만표를 받고 1위에 등극했다.
방탄소년단(BTS)이 아쉽게 2위를 달성했다. 이어서 3위에 세븐틴, 4위 NCT, 5위 몬스타엑스 순으로 자리했다. (여자)아이들, 마마무, 샤이니, 오마이걸, 에이핑크 등 많은 그룹이 4~6월 데뷔를 맞이하는 후보로 확인할 수 있었다. 다음 3월 10일까지 진행 중인 '최고의 메인보컬'을 뽑는 테마픽 투표에서도 엑소의 백현과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근소한 차이의 투표수로 순위가 나뉘고 있다.
'최애돌'에서는 '테마픽'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테마의 아이돌 투표를 진행 중이며, 1위를 달성하면 보상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에 1위를 달성한 엑소는 보상으로 지하철 CM보드 광고가 게시된다. 광고는 엑소의 데뷔일인 4월 8일에 맞춰 3월 27일~4월 9일 2주간 건대입구역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엑소는 오는 4월 8일 데뷔 10주년을 맞이한다. 2012년 데뷔한 엑소는 '으르렁', '중독',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 등 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세계적인 아이돌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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