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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마이라이프' 이준기, 첫 리딩 '벅찬소감'…4월 8일 첫방

2022-03-02 09:4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어게인 마이 라이프'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4월 8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극본 제이 김율, 연출 한철수, 이하 '어겐마') 측은 2일 첫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후속인 이 작품은 인생 2회차, 능력치 '만렙' 열혈 검사의 절대 악 응징기다.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한 이해날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우아한 가' 한철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제이, 김율 작가가 대본을 집필한다. 영화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은 각색을 맡았다. 

SBS 새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가 4월 8일 첫 방송을 앞두고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 사진=SBS 제공



이준기(김희우 역), 이경영(조태섭 역), 김지은(김희아 역), 정상훈(이민수 역), 최광일(김석훈 역), 차주영(한지현 역), 김재경(김한미 역) 등과 함께 대배우 이순재(우용수 역)가 특별 출연한다. 

첫 대본 리딩에는 한 감독과 이준기, 이경영, 김지은, 최광일, 차주영, 김재경, 이순재, 홍비라(김규리 역), 박철민(희우부 역), 김희정(희우모 역), 김형묵(장일현 역) 등 주요 출연자들이 참석했다. 

현장은 억울한 죽음 이후 회귀로 인생 2회차를 살게 된 열혈 검사의 '인생 리셋'이 주는 대리만족과 짜릿한 쾌감으로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이준기가 맡은 김희우는 법과 정의 앞에 타협 없는 검사다. 20대 초반으로 돌아가게 된 그는 한 번 살아본 인생을 발판으로 레벨업을 거듭한다. 이준기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현장 몰입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이준기와 이순재의 사제호흡, 이준기와 김지은의 조력호흡, 적대관계로 대립하는 이준기와 이경영은 눈빛만 마주쳐도 불꽃 튀는 살벌한 호흡을 형성하며 첫 대본리딩을 풍성하게 채웠다. 

대본리딩 직후 이준기는 “'어겐마'라는 재미있는 작품을 만나게 돼 설레는 마음에 전날 잠을 제대로 못 이뤘다. 이렇게 좋은 배우들과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기분이 좋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후속으로 오는 4월 8일 금요일 첫 방송 예정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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