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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온에어] '골때녀' 원더우먼·아나콘다, 연승 or 첫승 '혈투'

2022-03-02 21:5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골때녀' FC원더우먼과 FC아나콘다가 재대결한다. 

2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신규 팀 평가전 최강자 FC원더우먼과 평가전 최약체 FC아나콘다의 자존심을 건 승부가 펼쳐진다. 

2일 오후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원더우먼과 FC아나콘다의 재대결이 펼쳐진다. /사진=SBS 제공



FC원더우먼은 리그전 연승과 평가전 영광 재현을, FC아나콘다는 완패 설욕을 노린다. 

리그 개막 후 부진했던 FC원더우먼은 FC탑걸과 경기에서 승리하며 다시금 기세를 잡았다. 쌍소 투톱 송소희와 황소윤은 기량을 되찾았다. '주이마르' 주명의 완벽 수비 플레이까지 더해져 상위권을 위협할 것으로 전망된다. 

FC원더우먼은 현재 다득점 승리가 간절하다. 이번에 패하면 슈퍼리그 진출이 불투명해진다. 

FC아나콘다는 1승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 이들은 강팀에도 밀리지 않는 독기 품은 플레이로 무서운 정신력을 보여주고 있다. 승부욕 넘치는 '모드리춘' 윤태진과 천재 골키퍼 '노이어' 노윤주를 앞세워 재대결 설욕에 성공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골때녀'는 다가올 슈퍼 리그전을 앞두고 시청자를 대상으로 슈퍼리그 엠블럼 디자인 공모를 시작한다. 이날 오후 10시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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