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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협 "김민정 전속계약 분쟁, 전 소속사 귀책사유 없다"

2022-03-03 14:2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 측이 배우 김민정과 전 소속사 WIP 간 전속계약 분쟁과 관련해 소속사의 손을 들어줬다. 

연매협 상벌조정윤리위원회는 3일 "김민정 측이 일차적으로 정산 분배 관련 협력을 하지 않아 분쟁이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는 상당한 근거가 존재한다"며 "WIP는 귀책사유가 없음으로 의결한다"고 밝혔다. 

연매협 측은 총 14회에 걸쳐 윤리심의를 진행해 이같은 결론을 냈다.

김민정은 2019년 3월 WIP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나, 지난 해 재계약 여부를 두고 갈등을 빚었다. 김민정 측은 WIP가 매니지먼트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지 못했다며 계약 해지를 요구했고, 소속사 측은 이에 반박하며 연매협에 진정서를 내고 분쟁 조정중재를 신청했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측이 3일 김민정과 소속사 WIP 간 전속계약 분쟁에서 소속사 손을 들어줬다. /사진=WIP 제공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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