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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이웃과 주차갈등 끝 사과 "글 올리는 거 아니죠?"

2022-03-03 17:5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서예지가 이웃과 주차 문제로 갈등을 겪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SBS연예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예지 부모와 같은 빌라에 사는 A씨는 지난 해 5월 한 커뮤니티를 통해 주자 갈등을 폭로했다. 

3일 서예지가 이웃들과 주차 문제로 갈등을 겪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tvN 제공



A씨는 서예지의 부모가 공용 계단에 반려견 울타리를 설치해 이웃과 갈등을 겪었고, 그의 부친은 신체를 만진 적도 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또 "서예지가 일주일에 세 번꼴로 부모집에 오는데 주차를 아무렇게나 해 이웃들에게 피해를 끼쳤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갈등 4년 만에 서예지와 그의 소속사 변호사로부터 사과를 받았다. 

A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서예지가 '부모님이 이사를 가겠다'고 하더니 '인터넷에 글을 올리는 거 아니냐'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서예지 소속사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항의를 받은 뒤 마음을 다해 사과를 표했다. 잘 정리돼 원만히 해결됐다"는 입장을 전했다. 

서예지는 현재 tvN 새 드라마 '이브' 출연을 확정하고 복귀를 앞두고 있다. 앞서 그는 전 연인인 배우 김정현을 가스라이팅 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뒤 학교폭력(학폭), 학력위조, 갑질 등 의혹에 휩싸여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서예지는 지난 달 27일 소속사를 통해 "저에게 주신 질책과 수많은 이야기를 보고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 신중하게 행동하고 성숙해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사과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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