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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보육원·저소득층 대학생에 희망다솜장학금 전달

2022-03-04 15:24 | 이보라 기자 | dlghfk0000@daum.net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교보생명은 보육원, 저소득층 가정 새내기 대학생 22명을 포함, 대학생 80여명에게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은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배움의 뜻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이들에게 서로 의지할 수 있는 큰 의미의 가족을 만들어주기 위해 2003년부터 희망다솜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매년 전국에서 대학 신입생 20여명을 뽑아 졸업 때까지 학기마다 200만원씩 4년간 총 160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한다. 성적이 우수한 장학생에게는 별도의 성적우수장학금도 준다.

2022년도 제20기 희망다솜장학생 모집에는 324명이 지원했으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총 22명의 신입 장학생을 선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달 28일 온라인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으며 장학증서와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개별적으로 전달됐다.

지금까지 희망다솜장학사업을 통해 배출된 장학생은 총 420명으로 이 중 250여명은 학교를 졸업한 후 어엿한 사회인으로 성장했다. 교보생명이 지금까지 지원한 금액은 50억원이 넘는다.

선종학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희망다솜장학금은 교보생명의 창립이념인 국민교육진흥의 사회적 가치가 구체화된 사업”이라며 “교보교육재단은 앞으로도 희망다솜장학사업을 통해 참사람 육성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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